'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숨진채 뱔견돼…"극단적 선택"

  • 작년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숨진채 뱔견돼…"극단적 선택"

만화 검정고무신으로 인기를 얻었던 이우영 작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7시쯤 인천 강화군의 한 주택에서 이 작가가 방문을 잠근 채 기척이 없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방문을 개방해 숨져 있는 이 작가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 작가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족들은 "최근 이 작가가 저작권 소송 문제로 힘들어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