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도 공기질 말썽…내일 전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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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도 공기질 말썽…내일 전국 눈·비

[앵커]

봄기운이 짙어져가고 있지만, 연일 공기질이 말썽입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전국에 비와 눈이 내리면서 해소가 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반소매 차림도 꽤나 보입니다.

계절의 시계가 빠르게 흘러가면서 초여름만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은 22도 보이고 있고 광주 22.8도, 대구는 24.2 도까지 껑충 뛰었습니다.

초여름처럼 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다는 점을 유념 하셔야겠습니다.

짙어진 봄기운이 무색하게 연일 공기질이 말썽입니다.

대기 정체가 이어지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 되면서, 전국적으로 먼지 수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데요.

종일 공기가 탁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고요.

내일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지역이 많겠습니다.

이 먼지는 내일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면서 해소가 되겠고요.

건조함도 달래 주겠습니다.

내일 오전 전국에 비가 시작이 되겠고요.

일부 지역은 눈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눈과 비는 모레 새벽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그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최대 5cm의 눈으로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 전국은 5에서 20mm의 강수량이 예상 됩니다.

곳곳에서 돌풍과 벼락이 동반 되겠고, 남부지방은 우박이 떨어질 수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다시 찬공기가 유입이 되겠고요.

모레는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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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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