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폭 가해학생 조치 학생부 보존강화 검토"

교육부 "학폭 가해학생 조치 학생부 보존강화 검토"

교육당국이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조치 사항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보존을 강화하고 대학입시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학폭 근절대책 추진방향을 오늘(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최대 2년인 가해 학생 학폭위 조치의 생활기록부 보존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또 가해·피해 학생 즉시 분리와 학교장 긴급 조치도 강화해 피해자 보호에 나서겠다고 보고했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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