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2차 검찰 출석…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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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이재명 '대장동 특혜 의혹' 2차 검찰 출석…전망은?


오는 10일, 금요일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례·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 관련해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을 정조준하면서 40여 곳을 압수수색했는데요.

장진영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두 분과 함께 2차 소환 조사 전망해 봅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금요일, 그러니까 오는 10일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 대표는 주말에 출석하겠다, 이런 입장이었는데요. 평일 출석이 됐어요. 입장을 바꾼 이유가 뭔가요?

출석 시간을 놓고도 검찰과 이 대표 측 사이에 신경전이 있었고요. 이 대표는 출석도 나 혼자 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 의원들의 출석 동행 찬반 논란, 이건 어떻게 보세요?

지난 1차 조사 당시, 이 대표는 대장동 관련 의혹을 반박했고 특히 천화동인 1호 존재를 몰랐다, 이렇게 주장했거든요. 이 대표가 받는 핵심 혐의가 배임인데, 2차 조사에서도 배임 여부 규명이 쟁점이 되겠죠?

1차 조사에서 이 대표는 서면 진술서를 제출했거든요. 이번 2차 조사에서도 방어권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죠? 이 대표가 서면 진술서로 답변을 대신 할 거라는 걸 검찰도 알 텐데요. 검찰은 어떤 부분에서 2차 소환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 걸까요?

이 대표에 대한 2차 조사가 임박하면서, 검찰이 2차 조사 이후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검찰은 위례, 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하면서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대표 2차 소환을 앞두고, 어제 총 40여곳을 압수수색을 했는데요. 우선, 백현동 의혹의 주요 쟁점은 어떤 겁니까?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이재명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대북 송금 관련 의혹도 짚어보죠.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구속 기소가 됐고요.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가 국내로 송환이 됐는데요. 수행비서가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가 주요 증거물이 될지, 이 부분에 관심이 쏠리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은 이재명 대표에게 '제3자 뇌물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이걸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는데요. 대북 송금을 놓고 김성태 전 회장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진술이 완전히 부딪히는 상황이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검찰은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코나아이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경찰의 재수사를 요청했는데요.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대장동, 위례 개발 특혜 의혹부터 백현동, 대북 송금 의혹까지 수사들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더 커지는 모양샙니다. 당내에서도 위기감이 나오는데, 극복할 수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조금 전 2시 대장동 민간사업자들로부터 50억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렸습니다. 1심 판결 나왔습니까?

관건은 재판부가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의 신빙성을 얼마나 인정하느냐, 이 부분이 인데요. 얼마나 인정됐습니까?

검찰이 징역 15년과 벌금 50억 원을 구형했는데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양형기준보다 다소 높은 것 아니냔 얘기도 있었거든요. 1심의 판단,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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