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0년 전통 강릉 '위촌리 도배례'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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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년 전통 강릉 '위촌리 도배례' 3년 만에 재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440년 넘는 전통 합동 도배 행사가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위촌리 전통문화전승회관에선 마을 주민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촌리 도배례'가 개최됐습니다.

이 마을 합동 도배례는 설 다음 날 주민과 출향 인사들이 도포와 두루마기, 갓 등 전통 의복을 차려입고 촌장 등 마을 어른들께 합동으로 세배를 드리는 행사입니다.

주민들은 96살 촌장을 비롯한 마을 어른께 합동 세배를 올리며 만수무강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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