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이탈리아 대표 영화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 별세
  • 작년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현지시간 16일,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미스 이탈리아 대회 출전을 계기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1950~60년대 이탈리아와 할리우드를 오가며 연기를 펼쳤는데요.

'20세기 모나리자'로 불리며 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 등에서 관능적인 역할로 열연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영화계 은퇴 후에도 사진기자와 조각가, 사진작가로도 활동했고요.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상원의원에 도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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