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무인기, 집단 영공 침범...대응 도중 경공격기 추락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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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양 욱 아산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침범 의도를 좀 더 해석해 볼 텐데 잠깐 다시 한 번 속보를 정리하면 북한 무인기 여러 대, 수대가 김포와 강화, 파주 영공을 침범했고 오전 10시 25분부터 남하를 시작했다는 것이 합참이 파악하고 있는 내용이고 또 한 가지 , 대응 도중에 경공격기가 추락하면서 조종사 2명이 탈출하는 사고까지 연결해서 들으시면 되겠습니다.

5년 만에 우리 영공을 다시 침범한 북한의 무인기 도발, 아산정책연구원 양욱 부연구위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이야기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양 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양욱]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금요일에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있었고 오늘 무인기 도발이 추가됐습니다. 2017년 이후 5년 만인데 일단 의도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양욱]
기본적으로 북한은 올해 초부터 계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의 수위를 높여왔고요. 최근 특히 ICBM 발사라든가 다양한 미사일들을 발사하면서 긴장을 높이려고 했습니다마는 사실 그런 소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국 도발의 성격을 재래적인 성격으로 바꾸어서 긴장을 더욱더 높이려는 것이 북한의 의도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최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대남 위협 발언도 했었고 또 이어서 미사일 도발 여러 차례 있었는데 이번에는 잊고 있었던 무인기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결국에는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서 자극하려는 의도다, 이렇게 보십니까?

[양욱]
그렇습니다. 기본적으로 북한이 올해 7차 핵실험을 할 것이다라는 여러 가지 추정들이 있었습니다마는 실제 기술적 문제인지 혹은 국제 정치적 상황의 문제인지 북한이 이를 실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계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통해서 긴장을 끌어올리려고 했습니다마는 사실은 그것도 충분히 성공했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북한이 다음으로 취할 수 있는 행동은 바로 이러한 무인기라든가 기타, 우리가 과거에 6년 전, 7년 전 이때 있었던 여러 가지 북한의 도발 행태들이 반복될 가능성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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