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검찰,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당당하게 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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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검찰,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당당하게 임할 것"


검찰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한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의 사법리스크 우려는 더 커질 전망인데요.

이 시각 주요 수사 소식을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변호사 두 분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 통보를 했습니다. 먼저 성남FC 후원금 의혹이 뭔지부터 짚어주시죠.

현재 검찰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해 수사 중인 의혹은 성남FC 후원금 의혹 외에도 여러 건인데요. 특히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가장 먼저 소환 통보를 한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민주당에선 이 대표가 소환에 응해야 할지를 두고 내부 논의가 진행됐는데요. 이재명 대표가 "당당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소환조사에는 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성남FC 의혹뿐만 아니라, 대장동 사건 연루 의혹도 제기된 상황인데요.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김만배 씨의 치료가 장기화되면서, 이 대표의 조사 시기도 늦춰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 씨 측에서 4주간 치료 진단서를 제출했다고 하던데,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한편, 김만배 씨가 대장동 수익을 은닉한 혐의와 관련해 김 씨의 부인도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증거 포렌식 작업을 참관했다고 하는데요. 부인도 자금 은닉 의혹에 연루된 정황이 나와 조만간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이런 가운데 김만배 씨의 금고지기 역할을 해온 이한성 씨가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적부심을 청구한 건 다시 한번 구속의 적법성을 다툴 여지가 있다는 판단인 건가요?

현재 검찰은 김만배 씨의 은닉 자금을 쫓고 있는데요. 이 은닉 자금이 이재명 대표 측으로 흘러갔을 수도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인 거죠?

서해 피격 사건 관련 수사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검찰이 고 이대준씨 피살 당일부터 군 내부에서 관련 첩보 삭제 방안이 논의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게 의미하는 바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검찰은 서훈 전 실장과 함께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을 추가 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군 내부에서 첩보 삭제를 논의한 정황은 이들의 기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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