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복 달리기·스키...성탄절 앞 다양한 산타 행사 열려 / YTN

  • 작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산타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산타 수영복을 입고 달리기를 하거나 스키를 타면서 자선기금도 모금했습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산타 수영복을 입을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환호를 지르고 노래하면서 영하의 추위를 이겨냅니다.

[졸탄 반히디 / 대회 참가자 : 언제나 그렇듯이 최고입니다. 이번이 18번째인데 메리 크리스마스와 즐거운 연휴를 기원합니다.]

팔굽혀 펴기를 하거나 둥글게 원을 그리며 춤을 추기도 합니다.

참가비는 장애를 가진 미숙아 가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됩니다.

[클라라 미잔 / 대회 참가자 :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달리기하러 왔지만 또 한편으로 다른 사람들을 지원하고 있어 기쁩니다.]

미국 메인주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사람들이 스키를 타고 내려옵니다.

250명이 넘는 참가자들은 모자에 수염까지 완전한 산타 복장을 갖춰 입었고, 어린이 교육을 위한 자선기금도 모금했습니다.

남미 볼리비아에서는 산타 복장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패트리샤 / 퍼레이드 참가자 : 팬데믹 이후에 다시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즐기고 있습니다.]

노래와 춤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퍼레이드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YTN 한영규 (ykh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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