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성소수자 클럽 총격에 5명 사망·18명 부상

  • 2년 전
미 성소수자 클럽 총격에 5명 사망·18명 부상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현지시간 19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22세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로, 트랜스젠더 추모 행사가 열리던 이 클럽에 난입해 장총을 난사하다 손님들에게 제압돼 체포됐습니다.

클럽 측은 이번 총격이 성소수자를 겨냥한 무분별한 혐오 공격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증오 범죄'인지 조사 중입니다.

이번 총격은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 성소수자 공격 사건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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