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검찰도 가상화폐거래소 FTX 수사

  • 2년 전
바하마 당국이 대규모 인출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가상화폐거래소 FTX 사태를 조사하기 시작한데 이어, 미국 뉴욕남부지검도 FTX를 조사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검찰이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는 부분은, 가상화폐 투자 계열사가 부채를 갚을 수 있도록 FTX가 고객들의 돈 100억 달러를 몰래 빌려준 사실인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고객들의 투자금을 동의없이 사용하는 것은 금지된 행위이기 때문에 사기나 횡령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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