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TV토론 보니…尹 “대선에 썼을 것”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이재명 대표의 주장 들어보기 전에 당시 윤 대통령, 당시 윤석열 후보는 ‘이재명 대표 측근이다, 다. 김만배, 정영학. 그리고 녹취록 끝부분에 게이트 이야기도 나오니까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다 이재명 대표를 향하고 있다.’ 당시에도 이런 공세를 펴긴 했습니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
그러니까 제가 저 녹취록을 직접 들어보지를 못해서 저것의 진위를 판별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윤석열 당시 후보의 주장을 이야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김만배 씨와 이재명 대표, 당시 시장의 관계에 대해서는 조금 불투명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김만배 같은 경우에는 당시에 이제 머니투데이, 그전에는 다른 언론사에서 검찰 출입을 오래 하면서 윤석열 후보하고도 상당히 이제 여러 검사들이나 윤석열 후보하고도 관련성, 이렇게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공교롭게도 윤석열 후보의 부친의 집을 또 김만배의 누나가 사는 이런 일도 있어서 사실은 이제 얽히고설킨 관계였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도원결의를 맺었는지 저는 확인은 못 했고 다만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가까웠다는 건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죠. 중요한 건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당시에 무슨 말을 한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정말로 돈이 오갔느냐. 그러니까 지금 윤석열 대통령, 당시 후보의 주장은 2022년이 아니라 그전에 2017년, 2014년에도 돈이 오갔느냐. 이런 주장을 지금 한 것이었잖아요. 그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 검찰 수사로 밝혀질 수가 있을 것 같고, 실제 일부 언론 보도를 보면 ‘김용 씨가 돈을 요구했다, 그전에도.’ 이런 게 있으니까. 그건 검찰 수사로 밝힐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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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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