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4일 뉴스워치

[이시각헤드라인] 9월 14일 뉴스워치

■ 이준석-與, 가처분 2차전…'개정 당헌' 충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개정 당헌의 효력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 전 대표가 당헌 개정이 무효라는 입장에,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가처분 신청 자격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 尹, 이원석·한기정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를 내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재송부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임명을 강행할 수 있습니다.

■ 검찰,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에 체포영장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개발사 권도형 대표 등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자본시장법을 위반해 부정거래를 저질렀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14호 태풍 '난마돌' 한반도 향해 북상 중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생한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난마돌은 오는 19일 새벽 제주도 인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환율 1,390원 돌파…증시 1% 넘게 하락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우리 금융시장도 크게 흔들렸습니다. 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90원을 넘었고, 증시도 1%대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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