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첫날, 쾌청·늦더위…내일 대부분 달맞이 가능

  • 2년 전
[날씨] 추석 연휴 첫날, 쾌청·늦더위…내일 대부분 달맞이 가능

[앵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전국이 쾌청한 가운데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시나요?

연휴 첫날인 오늘 보시는 것처럼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파란 하늘 아래 가을볕이 쨍쨍 내리쬐며 기온도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30.2도로 벌써 30도를 넘어섰고요.

그 밖의 지역도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낮에 외출하시더라도 해가 지면 금세 또 서늘해질 수 있겠습니다.

얇은 겉옷 하나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볕이 강한 만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가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겠고 제주에는 비가 조금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달맞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니까요.

달맞이 계획 있는 분들은 이 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귀경길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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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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