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광장 시위대 진입 차단 방안 검토

  • 2년 전
서울시, 광화문광장 시위대 진입 차단 방안 검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행사의 사용허가를 심의하는 광화문광장 자문단이 최근 열린 첫회의에서 12건의 사용 신청을 심의하고 그중 종교단체 기도회 1건을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 관계자는 반려 배경에 대해 "광화문광장 이용 목적인 시민의 여가선용·문화 활동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자문단 심의를 거치는 행사는 광장의 20%에 해당하는 면적을 사용하거나, 행사 기간이 사흘 이상인 경우, 집회시위로 번질 우려가 있는 경우 등입니다.

서울시는 또 대규모 집회·시위 인원의 광장진입을 막기 위해 일시적 펜스 설치 등의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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