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주고 ‘복도살이’…“현대판 고려장” 논란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사건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더라고요.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사건,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비밀번호 몰라서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 그러니까 이 할머니가 지금 아파트 복도에 생활하고 있다. 이게 핵심이네요?

[김광삼 변호사]
예. 이 아파트에서 이 할머니가 막내딸과 2년 동안 살고 있었어요. 근데 막내딸이 2년 동안 이제까지 살았으니까 이제 집을 나가라고 그런 거예요. 자기는 이사를 가겠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이 할머니 입장에서는 설마설마 나를 내쫓을리야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본인이 쓰레기를 버리러 나갔다 와서 아파트 문을 열려고 그러는데 비번이 바뀌어있다는 거예요. 아마 그날 할머니가 쓰레기 버리러 갈 것으로 기다렸다가 일단 쓰레기 버리러 나가니까 그때 막내딸이 비번을 바꾸었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집에 못 들어가니까 이 할머니가 지난 7월부터 그 아파트 복도에서 노숙을 해왔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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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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