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두발언) / YTN

  • 2년 전
[윤석열 / 대통령]
여러분, 반갑습니다.

도어스테핑으로 뵙다가 이렇게 마주 앉게 됐습니다.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기자 여러분들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께서 취재하시는 데 더 불편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지난 휴가 기간 정치를 시작한 후 한 1년여의 시간을 돌아봤고 취임 100일을 맞은 지금도 시작도 국민, 방향도 국민, 목표도 국민이라고 하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응원도 있고 따끔한 질책도 있었습니다.

국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국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최근 폭우로 많은 국민들께서 고통과 피해를 받고 계십니다.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피해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이 재난 상황에서 서민과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수해 예방 대책과 아울러서 주거 대책도 챙겨나가겠습니다.

국민 안전은 국가의 무한 책임입니다.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하고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확대되어가는 위기 상황을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고 한편 우리 경제의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서 산업의 고도화,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 매진해왔습니다.

우선 소주성과 같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폐기했습니다.

경제 기조를 철저하게 민간 중심, 시장 중심, 서민 중심으로 정상화했습니다.

경제의 기조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게 바꾸었습니다.

상식을 복원한 것입니다.

민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서 민간 스스로 혁신을 추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왔습니다.

시장이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작동되도록 제도를 뒷받침하고 리스크를 줄이고 안정적 균형을 이루도록 시장 정책을 펴서 기업과 경제 주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제가 늘 강조했다시피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민간이 더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제도적 방해 요소를 제거해 나가는 것입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정부는 총 1400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관리하고 있고 이 중 140건은 법령 개정 등으로 개선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703...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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