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푸틴 "극초음속 미사일 해군 배치"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몇 달 안에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지난 5월 약 1천㎞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시험 발사까지 완료된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이 러시아 해군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각 7월 3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 해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배치 지역은 러시아의 이해관계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해군은 누구든 우리의 주권과 자유를 침해하려는 이에게 번개같은 속도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날아갈 수 있어 지구 상 어느 곳이든 1시간 안에 타격할 수 있고요.
조종이 가능해 추적과 방어 어려우며, 각국의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어 전쟁 판도를 바꾸는 이른바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몇 달 안에 실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지난 5월 약 1천㎞ 거리의 목표물을 타격하는 시험 발사까지 완료된 극초음속 미사일 '치르콘'이 러시아 해군에 배치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각 7월 31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러시아 해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배치 지역은 러시아의 이해관계에 달렸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 해군은 누구든 우리의 주권과 자유를 침해하려는 이에게 번개같은 속도로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극초음속 미사일은 음속의 5배 이상 속도로 날아갈 수 있어 지구 상 어느 곳이든 1시간 안에 타격할 수 있고요.
조종이 가능해 추적과 방어 어려우며, 각국의 미사일 체계를 무력화할 가능성이 있어 전쟁 판도를 바꾸는 이른바 '게임 체인저'로 불린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