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현장] "페이스메이커? 끝까지 간다"…박주민의 당권 출사표

  • 2년 전
[1번지현장] "페이스메이커? 끝까지 간다"…박주민의 당권 출사표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대명이냐, 세대교체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경쟁이 이재명 의원의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97그룹' 당권 주자, 박주민 의원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97그룹에서 마지막으로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당권 도전에 대해 고민이 깊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고민 끝에 당권 도전을 해야겠다, 결심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재명 의원, 당대표 출마는 기정사실이라는 분석 속에 언제 출마 선언을 할 것이냐에 관심이 모아졌었는데요. 어제 출마 선언을 했죠. '이재명 선거 패배 책임론', '이재명 불출마론'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데,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주민 의원 등 97그룹과 김민석 의원, 이재명 의원, 설훈 의원까지 출마 선언을 하면서 당권 대진표가 완성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 이른바 '어대명' 기류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97그룹'이 이재명 의원의 대항마,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킬 기대주로 떠올랐는데, 회의적인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86그룹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97그룹만의 정치적 비전과 가치가 무엇인가, 이런 물음표가 따라 붙는데요. 이에 대해선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박주민 의원은 86그룹, 97그룹 다른 후보들과 무엇이 다른지 궁금합니다.

지금 가장 큰 관심은 '어대명' 분위기 속에서 컷오프에 살아 남을 후보가 누구인가 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컷오프 통과, 어떻게 보십니까?

컷오프 전후에 단일화 가능성은 열려 있나요?

박주민 의원은 '친명계'로 분류되고, 다른 당권 주자들과 달리 이재명 의원과 각을 세우지 않다 보니 '이재명 의원의 페이스메이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다르게 보면 '이재명 의원과 지지층이 겹친다'는 얘기도 되는데요?

당대표 선거는 물론 최고위원 선거도 '친명 vs 비명', '친명 vs 친문' 구도가 됐습니다. 계파전 양상이 된 듯한 모습인데, 이점은 어떻게 보십니까?

대선에 이어 지선까지 연거푸 패배하고, 집권 여당에서 거대 야당이 된 민주당의 차기 당대표가 갖춰야 할 덕목을 뭐라고 보시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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