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北, 당 중앙군사위 어제 종료…7차 핵실험 언급 없어

  • 2년 전
[뉴스프라임] 北, 당 중앙군사위 어제 종료…7차 핵실험 언급 없어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을 정대진 원주 한라대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북한이 제7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노동당 군사회의(21~23일)가 열려서 주목됐었죠. 핵 관련해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마는 공개된 내용을 보면 군사적 위협은 높이고 있지 않나 싶은데요?

전쟁억제력이 언급된 것을 두고 '북한이 핵실험을 중요한 전쟁억제력으로 강조해 왔기 때문에 돌려 말한 것이다', 혹은 '핵실험과 다른 차원의 결정이 내려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데, 어느 쪽에 무게를 두세요?

7차 핵실험 결단만 남았다는 북한이 뜸들이는 이유가 뭐라고 보세요?

북한이 최전방 부대의 작전 임무를 추가하고 관련 작전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전방인 휴전선 근처에 전술핵을 배치하라는 뜻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왜 이런 해석이 나오는 겁니까?

이례적으로 사흘간 열린 회의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모두 참석하고,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2인 체제(박정천, 리병철)로 바꾸고 또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포항까지 해안선이 보이는 지도를 놓고 김 위원장에게 설명하는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런 북한의 행보 중 특히 눈여겨볼 행보가 있을까요?

미니트맨3 ICBM을 운용하는 미군 부대가 김정은 위원장과 화성-17형 사진을 띄우고 핵 위협을 토론하는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어떤 의도가 담긴 걸까요?

북한 핵위협에 대한 확장억제 강화와 관련해 내년 3월 이전에 국방장관이 미 의회에 보고해야 된다는 규정이 신설됐습니다. 한미 정상이 확장억제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한 데 이어 구체적 이행 계획이 나오는 것에 북한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한데요?

미국과 중국이 한국과 일본 등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충돌의 여파가 회의 때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일본 정부가 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 미중의 갈등,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국제 정세가 복잡한 가운데, 나토 정상회담으로 다자외교에 데뷔하는 윤 대통령에게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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