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언론인 반복적 공격' 혐의로 벌금형
  • 2년 전
브라질 대통령, '언론인 반복적 공격' 혐의로 벌금형

집권 이후 언론과 불편한 관계를 이어오면서 언론인들을 공격해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상파울루 민사법원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언론인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해 정신적 피해를 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우리 돈으로 약 2천6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행태가 공공윤리에 대한 중대한 공격이자 사회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면서 언론의 역할과 절대로 양립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우소나루대통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