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라이브러리
로그인
전체 화면으로 보기
지난달

민주당 복당 철회 양향자 "이재명·송영길 분노의 질주 멈춰야" [스팟인터뷰]

중앙일보
중앙일보
지난달 말 양향자 무소속 의원(광주 서구을)은 여·야 모두의 이목을 블랙홀처럼 끌어당겼다. 지난달 7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강행처리에 우군이 되어줄 것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법제사법위원이 된 그가 ‘졸속심사’를 비판하며 법안처리 반대 입장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양 의원은 검수완박 법안의 본회의 표결에서도 기권표를 던졌다.
 
 
지난달 19일 입장문에도 “이번 판단이 제 정치적 기반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음을 잘 안다”고 했던 양 의원은 지난 18일 민주당에 냈던 복당 신청을 철회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라는 민주당은 지금의 민주당이 아니다” “‘개딸’(이재명 극성 지지자)에 환호하는 민주당의 모습은 ‘슈퍼챗’(후원금)에 춤추는 유튜버와 같다”는 고언이 담긴 장문의 글을 SNS에 띄웠다.  
 
중앙일보는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홀로서기’에 나선 양 의원을 만났다. 그는 “민주당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갖고 당의 잘못된 부분을 고민 끝에 담은 글”이라며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한 문장 한 문장을 다듬었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문재인 대표에게 영입될 당시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 뭐가 다른가 “표에 급급한 당이 됐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방향으로만 가고 있다고 국민에게 인식되고 있다.”  
검수완박 법안 강행 당시 지켜본 민주당은 “저에게 죄가 있다면 검수완박 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을 꼼꼼하게 보면서 부작용을 너무나 자세하게 알아본 것이다. 이런 문제점을 제기...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365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