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대통령 첫 국회 시정연설…여야, 추경 신경전 고조

  • 2년 전
[뉴스초점] 윤대통령 첫 국회 시정연설…여야, 추경 신경전 고조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국회에서 첫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요청하면서, 협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는데요.

관련 내용과 함께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윤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 협치를 특별히 당부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그런데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만찬이 무산된 것을 두고 진실공방도 있었잖아요. 한 언론은 이진복 청와대 정무수석이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여러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응답이 없었다고 보도했는데, 박 원내대표는 이 수석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쪽의 말이 엇갈리는 배경은 뭘까요?

윤 대통령은 모레 5.18 기념식에도 국민의힘 의원 전원에게 참석을 요청했죠. 이준석 대표는 "지역 통합은 연설문에 통합을 몇 번 외쳤는지가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기도 했는데 윤 대통령의 행보, 어떻게 평가하세요?

집권 초 여야의 신경전, 만만치 않습니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을 제한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세요?

그런가 하면 한동훈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검사 사직서를 제출했죠. 마지막까지 전 정부에 대한 비난에 목소리를 높였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오늘까지 재송부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이번 주 안에 임명을 강행할 거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결국 강행 임명하는 수순으로 갈까요?

그런데 한덕수 총리 인준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청문회가 끝난지 열흘도 더 지났는데 민주당 고민은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성비위 의혹이 불거진 박완주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습니다. 어제 박 의원은 사태 뒤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는데, 피해자에 대한 사과는 없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의혹 징계를 촉구하고 있죠. 국민의힘은 물타기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외에도 민주당에선 과거 성비위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대통령실 윤재순 총무 비서관을 해임해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이준석 대표도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밝혔던데 윤 비서관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세요?

오늘 윤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만 북한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죠. 오늘 신규 발열자만 40만명 가깝게 나왔다고 하는데, 오늘 윤 대통령이 코로나 지원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북한이 어떻게 반응할 거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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