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노동자 200명 오토바이 행진..."배달의민족 거리 깎기 그만" / YTN

  • 2년 전
배달노동자들이 배달료 산정의 근거가 되는 거리를 부당하게 깎는다며 플랫폼 기업을 규탄하는 오토바이 행진을 벌였습니다.

서비스 일반노조 배달플랫폼지부는 어제(2일) 오후 2시 반 서울 방이동에 있는 배달의민족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의민족이 자체 개발한 지도 프로그램에 문제가 많다고 비판했습니다.

배달노동자들은 배달의민족 프로그램 기준으로 배달 거리를 산정하는 탓에 1건에 200원 정도 오류가 생겨 손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배달료를 책정하는 알고리즘도 불투명하고 배달노동자와 소비자에게 각각 다른 형태로 작용하고 있다며 공개와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배달노동자 200여 명은 기자회견 뒤 배달의민족 본사에서 신천동에 있는 자회사까지 오토바이로 행진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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