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국보, 가상화폐 투자자 모임에 팔려

  • 2년 전
간송 국보, 가상화폐 투자자 모임에 팔려

지난 1월 경매에 나왔다 유찰된 간송미술관 소장 국보 '금동삼존불감'이 외국계 암호 화폐 투자자 모임에 팔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난달 23일 불감의 소유권을 외국계 '다오'로 변경해 달라는 신고가 들어와 행정처리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유물은 간송미술관이 기탁 상태로 보관과 관리를 맡는다고 전했습니다.

'다오'는 암호 화폐로 자본을 모으는 온라인 공동체로 주로 미술품을 기반으로 한 NFT를 만들어 수익을 배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동삼존불감 #간송미술관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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