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내가 0.7% 못 채워 진 것”…민주당 선대위 눈물 해단식

  • 2년 전


■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10~19:00)
■ 방송일 : 2022년 3월 1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위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김종석 앵커]
각자 대선 후보, 당 대표 다 반성문을 썼던 오늘 해단식이었습니다. 저희 뉴스 TOP10 방송 직전의 민주당 내부 상황도 속보성으로 들어왔는데 한번 볼까요?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송영길 대표 지도부가 총사퇴를 했습니다. 전례를 찾을 수 없는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다. 국민들의 투표 결과 겸허히 받아들인다. 비대위원장이 윤호중 원내대표가 되었습니다. 장 변호사님. 대략 예측했던 수순이기는 한데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체제로 갔고 총사퇴. 앞으로 어떻게 조금 쇄신하겠다는 메시지가 오늘 조금 나왔습니까?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네. 일단은 상당히 굉장히 근소한 차이로 패배를 했고요. 그리고 지방선거가 얼마 안 남아있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일단 이 지도부가 물론 책임은 지지만 지방 선거나 이런 일정들을 생각해서 조금 조용하게 수습하지 않을까는 또 견해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민주당 지도부 같은 경우에는 이제 정공법을 택한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책임을 지는 모습, 쇄신의 정치를 보여주어야겠다는 이제 결단으로 일단 지도부가 다 사퇴를 하고 비대위 체제로 가는 건데요.

일단 윤호중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고 5월에 우리가 원내대표 선거가 예정되어 있기는 한데 그 선거를 차라리 4월이나 이때로 당겨서 원내대표를 새로 뽑아서 그분이 이제 비대위 체제까지 맡는 방향까지도 지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건 내일 이제 의총을 열어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으니까. 예. (장 변호사님 말씀은 그러면 윤호중 원내대표도 비대위원장이 한시적일 수밖에 없는 구조네요?) 일단은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공백을 둘 수는 없는 것이 일단 지방선거가 6월에 있기 때문에 일단 당으로서는 빨리 이 상황을 수습하고 또 국민 여러분께 나아가야 되는 모습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한시도 또 허비할 수가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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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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