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브리핑] 곧 '10만' 확진자...정점은 언제? / YTN
  • 2년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이현웅 /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어떤 소식을 다뤘는지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코로나19 소식부터 보겠습니다. 원래 수요일에 확진자가 많이 나오기는 하는데 오늘은 예상보다 더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어느 정도입니까?

[이현웅]
그렇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8만 5000여 명이 나왔고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0시 기준으로 하는 확진자는 9만 명 안팎, 어떤 신문들은 10만 명 안팎까지도 보고 있었습니다. 하루 만에 3만 명 넘게 급증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은데요.

문제는 과연 그러면 언제가, 어디가 정점이냐라는 겁니다.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를 보면 해외 코로나 상황과 우리 상황을 그래프로 비교한 기사가 있었는데 가장 위쪽에 가장 빠르게 증가했던 나라가 영국, 갈색으로 표시가 되어 있고요.

그다음에 빨간색 그래프가 미국 상황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파란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게 10만 명당 하루 확진자 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보면 움직이는 양상이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건 대부분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비슷한데요.

미국과 영국은 빠르게 3주 만에 우세종이 됐고 그로부터 얼마 후에 정점을 찍고 급격히 내려오는 모습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우세종까지 가는 데 7주가 걸렸거든요.

그러니까 미국이나 영국과 비교하면 2배 정도가 걸린 건데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고 방역패스를 도입하고 그러면서 피해 최소화 전략을 썼기 때문이라고 기사는 표현을 했습니다. 해외 같은 경우에는 우세종이 된 다음에 정점을 찍는 데까지가 4~6주 정도 걸렸다고 하는데요.

만약에 우리나라도 4~6주 정도 후에 정점을 찍는다고 본다면 다음 주 정도가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세종까지 가는 모습도 해외랑 달랐기 때문에 과연 정점까지 가는 모습이 해외랑 비슷한 패턴을 보일 것인가를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일단 다음 주까지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프만 봐도 아직 우리는 급상승하는 추세인 것처럼 보이네요.

[이현웅]
어디까지 올... (중략)

YTN 이현웅 (leehw11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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