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부서 예산 빼내 김혜경 밥값으로 썼나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단장]

[김종석 앵커]
새롭게 제보자가 공개한 법인 카드 유용 정황, 이재명 후보 분당 자택으로 12만 원어치 닭백숙이 배달이 되었고.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이 있어요. ‘우린 30분 뒤에 도착한다.’ ‘댁 앞에 올릴까요?’ ‘경비실에 같이 맡겨놔줘.’ ‘네.’ 제보자의 주장은 5급 공무원 배모 씨가 음식 배달을 지시할 때 김혜경 씨의 한 차량에 함께 있었다. 그러니까 이런저런 갑질 정황을 김혜경 씨가 모를 리가 없었다. 이런 새로운 주장들을 또 했습니다?

[한민수 전 국회의장 공보수석(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단장)]
이게 보면은 배모 씨 5급 별정직 공무원과 이른바 제보자 A 씨 간의 7급 별정직 공무원이죠. 수개월 동안의 이제 있었던 일들이 녹취가 되어 가지고 조각조각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저 맞는 분이 어떤 게 맞고 어떤 게 틀리냐. 참 확인하기가 지금 상황에서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저게 본인은 저게 녹취가 되어 있으니까 언론사에 제보를 하고 공개를 하니까 마치 사실인 것처럼 나오고 있는데 저거를 지금 배 씨가 정확한 기억을 해가지고 내놓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배우자 김혜경 씨 같은 경우는 한번 만났다는 것 외에는 기억이 없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식 사과할 때는 그렇게 밝혔죠? 김혜경 씨) 예. 맞는 것 같고요. 그때 분명하게 이제 김혜경 씨가 입장을 밝히는 거는 이 A 씨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러니까 피해자라고 피해자임을 분명하게 했고 사과를 정중하게 했죠. A 씨에 대해서도 정중하게 사과를 했기 때문에 지금은 이렇게 조금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기자 회견에서 배우자가 이미 감사를 의뢰한 상태고 수사도 진행되지 않습니까. 그 결과에 따라서 거기에 합당한 특히 대선 이후에도 그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고 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이렇게 일일이 하나하나 나오는 거에 대해서 확인을 하기도 애매한 상황이고 거기에 대해서 이미 후보까지도 진솔하게 대국민 사과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은 수사와 감사 결과는 지켜보는 게 더 낫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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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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