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모친 배은심 여사 오늘 아들 곁으로…5·18민주광장서 노제

  • 2년 전
이한열 모친 배은심 여사 오늘 아들 곁으로…5·18민주광장서 노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35년 동안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고 배은심 여사의 발인이 오늘(11일) 오전 광주 조선대병원장례식장에서 진행됩니다.

이후 운구가 광주 5·18 민주광장으로 이동한 후 오전 11시부터 장례위원회 주최로 '민주의 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 노제가 거행됩니다.

노제에는 이한열기념사업회, 연세민주동문회를 비롯해 각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후 자택을 거쳐 장지인 광주 망월공원묘역으로 이동 후 하관식 및 안장식이 진행됩니다.

배 여사는 지난 9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82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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