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먹는 치료제' 다음 주 도입...'일상 회복' 언제쯤? / YTN

  • 2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재갑 /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3천 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이틀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 조치가 다시 완화될 수 있을지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를 연결해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이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이재갑]
안녕하세요.


방역 당국은 확산세는 다소 진정된 거다. 그런데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이렇게 진단을 합니다. 어떤 위험요소가 있는 겁니까?

[이재갑]
일단은 델타 변이에 의한 영향이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고요. 사실 계속 앞 뉴스에서도 나왔었지만 오미크론 변이가 점차 우리나라 내에서도 분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1월 중순에서 말이 되면 우세종이 될 거고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그런 유행 확산이 매우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을 고려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병상이 없다, 큰일났다고 했는데 보니까 50%대로 다들 내려왔습니다. 이건 어떤 배경에서 이렇게 진척된 건가요?

[이재갑]
일단 중증 환자는 800명대이기 때문에 사실 12월달에 800명대였으면 중환자실 가동률이 80% 넘었을 거거든요. 그런데 그 한 달 사이에 특히 수도권 중심으로 해서 중증 환자 병상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800명대여도 수도권의 중증환자 비율이 55%까지 떨어지게 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병상 확대 폭에다가 유행 자체가 감소하다 보니까 일단 의료체계 자체는 안정화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런데 다만 지금 상황에서 아직까지 중증 환자들, 특히 이미 최중증이라고 해서 투석을 하거나 에크모 돌리고 있는 환자들 숫자는 많이 줄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최중증 환자들은 아직 많이 줄지는 않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치료제의 효과나 안정성은 어느 정도인지 설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재갑]
일단 다음 주부터 팍스로비드가 들어오게 돼 있는데요. 팍스로비드는 워낙 약 복용자에 있어서 중증 이상 반응이나 부작용들을 보이고 있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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