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캐나다 서부 지역 내린 폭우로 도시 마비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15만 가구가 정전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각 16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선 물에 고립된 수십 마리의 소들을 주민들이 어렵사리 대피시킵니다.

해당 지역에는 지난 14일 하루 동안 한 달 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200mm의 비가 쏟아져 15만 가구가 정전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캐나다 최대 항구인 밴쿠버항으로 통하는 모든 철도 연결이 끊겼으며

고속도로를 덮친 토사에 1명이 숨져 주요 도로가 폐쇄되는 등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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