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특검’에 맞받아친 尹 “터무니없는 조건으로 물타기”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이재명 후보가 어제 특검은 받겠다. 뭐, 조건을 조금 달았어요.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에 윤석열 후보도 수사 대상 아니냐. 얘기에 저렇게 맞받아쳤는데. 그 윤석열 후보는 그거는 안 된다는 얘기입니까. 조금 어떻게 저희가 받아들이면 되는 거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그러니까 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시는 분들은 헷갈릴 거예요. 이 화천대유, 천화동인에 윤석열 후보가 관여되어 있는 거냐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고. 근데 이제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것은. 이 화천대유, 천화동인은 2015~16년 경 사건이거든요. 그 대장동 아파트 지을 때. 근데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 끌고 들어가는 거는 2009년, 10년 이때 완전히 별개의 사건이에요. 그리고 수사할 때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건데. 무엇을 봐주기 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아직 확인된 게 없어요. 그러니까 정치적 공세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이제 많은 국민들이 그거를 모르는 상태여서. 그래서 지금 이재명 후보 측에서는 특검 안 받기 위한 핑곗거리를 하나 만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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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