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상임고문 ‘수락’…밖에선 ‘경선 불복’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윤석열 캠프 청년특보)

[김종석 앵커]
오늘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이재명 지사. 잠시 뒤에 이 이야기를 만나보기로 하고요. 구자홍 차장님. 내일 오전 11시에 대통령과 만난다. 일단 시점상으로 보면 이른 감이 있지만 일단 대통령을 만나서 본격적인 원팀을 시작한다는 얘기입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대통령을 만나서 원팀을 하면 우리 국민들이 되게 싫어하시겠죠. 왜냐하면 잘못하면 국정 최고 책임자가 특정 후보를 편든다는 이런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하지만 여당 후보가 갖는 프리미엄이 바로 이런 겁니다.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에서 대선 후보가 됐기 때문에 전현직 대선 주자 자격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이 됐고요. 아마 급하게 만난 것으로 비칠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 28일에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 출국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아마 어제 이낙연 전 대표, 내일 문재인 대통령. 이렇게 촉박한 일정이지만 이런 일정을 통해서 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원팀을 지금 만들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만들고자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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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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