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업데이트] 누리호 발사 성공...세계 7번째 실용급 위성 발사능력국가
  • 2년 전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높이 47.2m, 중량 200t)가 21일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3시 59분 59.9초에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우주로 날아간 누리호는 목표 궤도(700km)에 투입돼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 안착시켰다. 오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실용급 위성을 발사하는 능력을 입증한 7번째 국가가 됐다. 누리호 발사 과정과 성공을 실시간 업데이트했다.
 
2022.06.21 오후 5:40 尹대통령, 엄지척!... 누리호 성공에 "항공우주청 설치..체계적 지원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에 “항공우주청을 설치해 항공우주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참모진들과 함께 누리호 발사 현장을 시청한 이후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발사 성공을 화상으로 보고를 받은 뒤 축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이 “발사 생중계를 보셨겠지만, 누리호 2차 발사가 최종 성공하였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히자 윤 대통령을 포함 참석자들은 박수와 함께 환호했다. 윤 대통령은 엄지척을 하기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제 우리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는 길이 열렸다”며 “30년 간의 지난한 도전의 산물이었다.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우리 청년들의 꿈과 희망이 이제 우주로 뻗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와 항공우주연구원, 이번 과제에 함께 한 기업과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표한 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의 항공우주산업이 이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국가로서 더욱 우주 강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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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8078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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