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쟁자는 尹”…예능 시청률은 이겼다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9월 27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승훈 변호사님. 다른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까지도 저희가 언급하는 이유도 사실 대선 후보들에게 예능 첫 나들이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담스럽고. 걱정도 되고 기대가 되잖아요. 지난 주말 추석 연휴에 윤 전 총장이 SBS의 집사부일체 출연했었는데 어제는 곧바로 이재명 지사가 나섰습니다. 그런데 시청률을 봤을 때 지역적으로 분석해봤는데 이 지사가 지역 별로 편차가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이재명 지사가 높았다면서요.

[이승훈 변호사]
그렇습니다. 시청자들께서 재밌게 봤을 수 있겠습니다만. 전국 가구 시청률을 보면 이재명 지사가 7.9%. 윤석열 후보가 6.3%로 이재명 지사가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런데 관심 있는 게 광주 같은 경우는 민주당의 텃밭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광주에서는 이재명 지사의 시청률이 훨씬 높았다는 것. 그리고 충북은 또 윤석열 후보의 고향인데. 그런 측면에서 훨씬 더 높았어요. 역시 고향은 좋은 거 같고. 당의 텃밭은 좋은 거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을 거 같고요. 이재명 지사가 조금 더 사이다 발언을 통해서 조금 시청률을 높인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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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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