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까지 벼락·돌풍·폭우…차츰 호우특보 발효

  • 3년 전
[날씨] 내일까지 벼락·돌풍·폭우…차츰 호우특보 발효

[앵커]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집중되는 가운데 내일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25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 곳곳으로는 시간당 3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인천 또 서해 5도까지도 호우 특보가 확대됐는데요.

오늘 대가 튼튼한 우산 챙기셔야겠고요, 특보는 갈수록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부지방은 호우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가 최대 고비가 될 텐데요.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고요.

인천과 서해 5도에 이어서 오후 4시를 기해서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까지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특보는 차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일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충청도에 많게는 250m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경북 북부 지역에도 200mm가 넘는 큰비가 쏟아지겠고요.

수도권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지역에도 최대 15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초속 15m에 달하는 강풍까지 동반되는 만큼 안전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비는 대체로 목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금요일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후 주말부터는 모처럼 맑은 하늘 드러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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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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