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공연 도중 부스터샷…헝가리 지휘자의 백신 권장 캠페인

  • 3년 전
유럽연합 27개국 중 유일하게 중국산 백신을 도입한 헝가리에서 유명 지휘자가 이색 퍼포먼스로 백신 접종을 독려해 화제인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하나도 안 아파요! 공연 중 부스터샷"입니다.

야외무대에서 클래식 공연이 한창 가운데 갑자기 양복 상의를 벗어 던지는 지휘자!

그런데 셔츠 소매에 웬 구멍일까, 궁금이 커지던 그때!

무대에 의사가 올라와 지휘자의 팔에 주사를 놓는데요.

세계적인 헝가리의 지휘자 이반 피셰르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장려하기 위해 일부러 셔츠에 구멍을 내고 관객을 만났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지난해에도 클래식 공연 관람객을 위해 고리 부분에 실물 크기의 플라스틱 손을 부착한 이색 마스크를 내놓기도 했다는데요.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유쾌한 방법으로 백신 접종의 필요성을 알린 것 같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