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플러스] 패션도 '플랫폼'…변화하는 의류시장

  • 3년 전
◀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동대문' '이대' '고터'등으로 대표됐던 옷가게들이 이제는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개인 취향을 반영해 옷을 추천해주는 건 기본이고 특정 연령대 소비층을 겨냥한 플렛폼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이유림]
"본인만의 스타일이 있으니까 그걸 몇 개 보다보면 다른 스타일보다 내 스타일에 맞게 그게 떠요. 주르륵…"

## 광고 ##옷가게를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인 온라인 여성의류 플랫폼입니다.

휴대전화에서 몇번 클릭으로 맘에 드는 옷을 고를 수 있는게 장점인데, 이같은 엡 속에는 4천개가 넘는 옷가게들이 입점해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개인의 취향을 파악하고 원하는 옷도 추천해줍니다.

특정 나이대를 겨냥한 앱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실질 구매력이 높은 4-50대 중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중년 여성 특유의 구전 마케팅 효과까지 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4-50대의 온라인 쇼핑 이용률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데 40대는 지난 2019년 71%에서 지난해 86%로, 50대는 같은기간 44%에서 60%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난해 기준 온라인 의류 플렛폼 주요 5개 기업의 거래규모는 3조원을 넘어서며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네, 이같은 의류 플랫폼에 대기업들도 속속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 더 치열해지고 있는데, 온라인 플랫폼의 고질적인 문제인 입점업체에 배송료 떠넘기기나 수수료 문제 등은 한번 되짚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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