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2,152명…8일 만에 2천명 또 넘어

  • 3년 전
[뉴스포커스] 신규 확진 2,152명…8일 만에 2천명 또 넘어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00명을 넘어 8일 만에 2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고강도 거리두기에도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계속되자 병상 부족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이 46%를 넘은 가운데, 3040 연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잔여백신 접종에 대거 몰렸는데요.

관련 내용,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152명으로 두 번째 2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까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이동량이 좀 감소하면 확진자 수도 좀 줄어들 것 같은데요. 전국의 이동량은 어떻습니까?

고강도 거리두기가 거의 한 달째 시행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다음 주부터 시행할 거리두기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예정인데요. 방역 체계를 바꿔야 할지, 아니면 지금보다 더 방역을 강화해 봉쇄 수준의 거리두기로 가야 할까요? 어떤 의견이신가요?

고강도 거리두기 연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니 백신 접종 인센티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가장 힘들어 하시는 게 사적모임 제한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한 인센티브가 적용될까요?

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을 국민들에게 지급할 방침인데요.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 소비가 늘어 방역에 악영향을 줄 거라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서울경찰청이 오늘과 내일 유흥시설 불법영업을 일제히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단속 사실을 미리 알린 건데요. 효과가 있을까요?

불법영업을 하는 곳이 있는 반면, 지난 1년 반 동안 묵묵히 방역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들도 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대다수가 업무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책이 마련되고 있습니까?

어제 보건의료인 노조가 감염병 전문병원 확충과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교수님이 보실 때, 공공의료 현장에서 가장 먼저 뭐가 개선돼야 한다고 보세요?

이번 주부터 서울 지역 학교의 2학기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거리두기 4단계에서도 전면 등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해외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나라들이 많은데요. 우리나라는 현재 고3 수험생들까지만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접종 대상 확대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천명 넘는 확진자가 40일 넘게 발생하다 보니 병상 부족 문제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전국 가용병상 상황은 어떻습니까?

비수도권의 경우 제주지역이 어제부터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제주야말로 병상이 한정적일 텐데, 제주 지역의 방역 상황 어떻습니까?

현재 1차 백신 접종률이 46%를 넘었고,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도 20%를 넘긴 상황인데요. 현재 40대 이하 백신 예약이 한창 진행 중인데, 40대 이하의 백신 접종 예약률이 좀 낮다고 하더라고요. 오늘부터 10부제를 놓친 분들의 예약이 다시 가능한 상황이죠?

정부가 50대 이상만 접종하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희망자에 한해 30대 이상도 맞을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는데요. 3040세대들의 AZ 잔여백신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AZ 잔여 백신의 85%가 3040세대라고 하는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기도 하던데, 순서를 기다렸다가 모더나 또는 화이자를 맞는 게 좋을지, 가능하다면 하루라도 빨리 AZ 잔여백신을 맞는 게 좋은 건가요?

방역당국에 따르면 델타변이 유행으로 백신 1차 접종 시 중증방지 효과가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반면 미국은 2차까지 맞고 난 후 돌파감염에 걸려도 백신 효과는 유지된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건 2차 접종까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보면 될까요?

코로나19에 걸렸을 때, 공기 감염과 접촉 감염 중 어느 쪽이 더 심각한지 조사한 내용이 있죠.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초기에는 공기 감염보다 접촉 감염이 더 위험하다고 했었죠?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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