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타이어 정비공장서 큰불…인근 KTX 열차 운행 중단

  • 3년 전
원주 타이어 정비공장서 큰불…인근 KTX 열차 운행 중단

어젯(17일) 밤 8시 23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한 차량 타이어 정비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0여 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쌓여있는 타이어와 윤활유 등이 불에 타면서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불이 난 공장이 KTX 강릉선 철로와 가까워, 원주에서 만종 구간 양방향 열차 7대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