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野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내사

  • 3년 전
공수처, 野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내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국민의힘 소속 A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놓고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공수처는 이 사건이 "공수처법상 수사 대상이 될 수 있어 사실관계와 기초조사 차원에서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 자료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 의원에게 2016년부터 2017년 사이 공천을 대가로 후원금을 건넨 혐의를 받은 전 시의원 B씨는 지난 4월 벌금 1,200만원이 선고됐습니다.

당시 검찰은 A 의원을 재판에 넘기지 않았는데, 사건이 정식 수사로 이어질 경우 공수처가 국회의원을 상대로 벌이는 첫 수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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