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일본서 열렸는데…아시아인 빠진 올림픽 바비인형

  • 3년 전
바비 인형 제작사 마텔이 2020 도쿄올림픽 기념해 출시한 바비 인형 컬렉션에 아시아인은 포함하지 않아 여론의 뭇매를 맞았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올림픽 바비인형 아시아인은 빠져"입니다.

금메달을 목에 건 바비인형들의 모습입니다.

유명 완구사 마텔이 국제올림픽위원회, 도쿄올림픽위원회와 협업해 만든 건데요.

그런데 다양한 인종이 보이지만 아시아인은 쏙 빠졌습니다.

해당 인형들은 도쿄 올림픽에서 처음 올림픽 종목이 됐거나 다시 정식 종목이 된 5개 스포츠의 선수로 구성돼 있는데요.

마텔은 지난 2월, 이 제품에 대해 포용성과 혁신을 강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아시아인 바비 인형이 없다는 사실에 알려지자 SNS에서는 비판이 쇄도했는데요.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렸는데 이해되지 않는다며 포용적이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또, 소수 민족 출신의 미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수니사 리 선수처럼 아시아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아시아인 인형이 빠졌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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