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현장서 웃음 터트린 獨 주지사…부적절한 처신 사과
  • 3년 전
수해 현장서 웃음 터트린 獨 주지사…부적절한 처신 사과

최악의 홍수가 휩쓴 독일 수해 지역을 찾은 차기 총리 유력 후보가 현장에서 웃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토요일(17일) 에르프트슈타트를 찾은 아르민 라셰트 주지사는 대통령이 애도 발언을 하는 도중 다른 이들과 농담을 나누며 웃음을 터트렸고, 이 장면은 방송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이 영상이 퍼지자 "온 나라가 우는데 라셰트는 웃는다"며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라셰트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당시 처신이 부적절했다"며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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