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 당한 최재형 "대한민국 밝히라는 게 아버지 마지막 유언" / YTN

  • 3년 전
부친상을 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아버지로부터 대한민국을 밝히라는 유언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형 전 원장은 부친 빈소를 찾은 기자들에게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의식이 있을 때 글씨로 남겨준 말씀이 '대한민국을 밝혀라' 였다고 전했습니다.

또, 정치 참여에 대해선 아버지가 육성으로 소신껏 하되 신중하게 선택하라고도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재형 전 원장은 감사원장에서 물러난 지 9일 만인 어제(7일)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부친상으로 공식 행보 시작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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