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감독관, 3년전 아파트 손상 쉬쉬…"양호" 통지

  • 3년 전
美감독관, 3년전 아파트 손상 쉬쉬…"양호" 통지

붕괴 참사가 벌어진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가 3년 전 심각하게 손상됐다고 진단받았지만 당시 주민들은 건물 상태가 양호하다고 통지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외신들은 이 아파트 주민위원회의 2018년 회의 기록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회의록에는 당시 서프사이드 마을 감독관이 '건축기사 보고서'를 검토했으며 주민들에게 "건물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회의 약 한 달 전에 이뤄진 안전 점검 결과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외신은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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