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더위 절정…서울 31℃까지 ‘쑥’

  • 3년 전


이제 막 여름에 접어들었는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경남 의령군이 33.4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고요.

서울도 29도 선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내일 최고 기온 분포도를 살펴보면, 남부뿐만 아니라 중부내륙도 30도 이상을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요.

한낮기온 서울이 31도, 대전 32, 전주 33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내일 내륙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제주는 오후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와 전북 지역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불볕더위는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누그러지겠고요.

주말은 맑은 가운데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채널 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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