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비, 내일 다시 맑은 하늘…주말 내내 쾌적

  • 3년 전
어제는 서울 등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올 최고 기온을 기록할 만큼 더웠는데요.

덥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죠.

하지만 오늘은 다시 비가 오면서 이 더위가 오래가지는 않겠습니다.

지금 서울의 하늘에는 구름만 많은데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현재 경상도 지역까지 비구름이 올라와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서울은 오전 10시를 전후해서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와 경북 북부 내륙, 남해안과 제주도에 10에서 40mm 안팎이고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는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충북 북부와 강원 남부, 경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는 오늘 오후 동안에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이 비는 오늘 밤사이에 대부분 잦아들 텐데요.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차츰 하늘이 맑게 개겠는데요.

주말에도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또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면서 내내 쾌적할 전망입니다.

현재 기온 보시죠.

서울이 20.1도, 강릉이 16.8도, 대전이 18.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이 현재 기온과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이 22도, 강릉이 25도, 대전이 23도로 어제보다 7도에서 9도가량이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지역의 현재 기온도 보시죠.

대구가 18.2도, 전주가 19.8도, 부산이 19.4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창원이 21도, 울산과 부산이 22도, 광주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까지 전남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경상도 해안가도 오늘 밤까지 강풍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무렵에 서울의 한낮 기온이 29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다시 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