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여기 마약 있어요!" 주인 배신한 반려견
  • 3년 전
브라질 경찰이 마약 밀매 용의자의 집에 급습해 뜻밖의 공조로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는데요.

두 번째 키워드는 "주인은 감옥에 강아지는 경찰견 특채"입니다.

브라질의 한 주택 마당에서 강아지가 앞발로 흙을 마구 파는 모습인데요.

"이곳을 확인해봐요."라고 말하듯 자리를 비켜 줍니다.

놀랍게도 경찰이 개가 지목한 곳을 파헤치자 마약 뭉치가 나오는데요.

마치 보물창고처럼 돈다발과 무기도 쏟아져나왔다고 합니다.

당시 경찰은 마약사범의 집을 몇 시간 동안 뒤졌지만 증거를 찾지 못해 빈손으로 돌아갈 판이었다는데요.

허탕 친 줄 알고 일어난 순간, 뜻밖에도 마약상의 친절한 반려견이 도움을 준 겁니다.

덕분에 경찰은 견주를 즉각 체포했고 도움을 준 반려견은 전문 훈련을 통해 경찰견으로 특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데요.

영상을 봐도 마약 탐지견으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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