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노무현 정신' - 유시민 이사장에게 듣는다 / YTN

  • 3년 전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월 23일이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12주기가 됩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최근 정치권에서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권뿐만 아니라 보수 야권에서도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 이야기를 합니다. 과연 노무현 정신이란 무엇인가. 또 이 시대에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일까? 그래서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유시민]
안녕하십니까?


12년 전에 운구행렬이 막 이어지던 날의 제 기자 수첩을 열어보니까 제목이 검정보다 더 슬픈 노랑. 이렇게 돼 있더군요. 그때 매셨던 그 노란 넥타이인 거죠?

[유시민]
그 넥타이는 아닌데 비슷한.


그때 노랑 넥타이를 주제로 아마 시도 미리 쓰고 참석하셨던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예전 얘기입니다마는 지금 12주기를 맞아서 행사는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유시민]
아시는 것처럼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는 거의 못하고요. 대부분의 추모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주기니까 12번째 봄, 그리움이 자라 희망이 되었습니다. 이런 슬로건을 걸고 주로 온라인으로 하는데요. 소개를 간단히 드리면 저희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시면 다 보실 수가 있는데요. 미공개 연설, 대통령 말씀 이런 것들 네 꼭지를 지금까지 공개했고요. 그다음에 다큐가 한 편 내일 공개됩니다. 노무현의 길에서 부산 감천마을 삼북도로 노무현 대통령의 흔적. 이런 것들을 찾는 그런 다큐가 나갈 예정이고요. 저희 알리오 북스 유튜브 방송에서도 대통령의 책 특집으로 해서 유로피언드림하고 그건 지난주에 나갔고 이번 주 금요일 저녁에는 칼의 노래, 김문 작가. 대통령께서 아끼던 책들. 그것에 대한 비평도 나가고요. 저희가 행사가 없기 때문에 소소한 굿즈라도 좀 있었으면 하는 분들을 위해서 노란가게라고 해서 여러 가지 기획상품, 조그마한 그런 물건들도 팔고요. 그다음에 온라인 추모사진전 이것은 이미 3일날 오픈을 했습니다. 그렇게 있고 오늘 막 개관을 했는데요. 사람 사는 세상 전시회. 주로 미술작품 중심으로 해서 인사동에 있는 마루아트센터 거기에서...


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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