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6%…부정평가 60.5%"

  • 3년 전
[여의도1번지] "문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36%…부정평가 60.5%"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조서연 앵커
■ 대담 :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현주 전 국회의원

오늘의 정치권 이슈 살펴봅니다.

현근택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민현주 전 의원 두 분과 자세한 내용 분석해 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2주 연속 36%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율은 제자리지만, 특히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하락(2.1%P↓)하고 부정 평가가 상승한 (2.3%P↑)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5.4%, 민주당 29.9%를 나타냈습니다. 국민의힘이 9주 연속 우세를 보이는 가운데 민주당은 호남지역에서 11.2%P 급락했습니다. 텃밭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어제 광주를 찾아 두 전직 대통령의 사면을 건의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이재명 경기도 지사와 정세균 전 총리 등 여권의 다른 대선 주자들도 오늘과 내일 잇따라 호남을 찾죠. 민주당 대선 경선은 호남이 결정해 왔던 만큼 지역 구애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요. 각 주자들의 레이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 41주년을 앞두고 입장을 냈습니다. 헌법 정신의 근간이기도 한 5·18에 대해 언급과 함께 광주 방문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행보를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한창인데요. 잠행 중 5·18을 앞두고 내놓은 선택적 메시지라는 비판, 어떻게 보십니까?

5·18민주유공자 유족회가 오늘 열린 '5·18 민중항쟁 41주년 추모제'에 국민의힘 정운천·성일종 의원을 공식 초청했습니다. 보수 정당 소속 의원들이 5·18 단체의 초청을 받은 것은 처음인데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무릎 사과' 이후 5·18 단체와 17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던 결실을 맺는 걸까요?

국민의힘이 법사위원장 자리와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연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민주당은 아예 협상 불가론으로 맞서고 있는 만큼 청문절차 지연과 원 구성 협상 진통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청문 정국 2라운드입니다. 여야 '시간 끌기' 전략으로 민주당은 '발목잡기', 국민의힘은 '독주' 프레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의 청문회 절차는 26일까지 마쳐야 하는데요. 여야, 서로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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